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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송화 - 천진난만, 순진함, 가련함 소개 및 꽃말 ● 채송화는 봉선화나 맨드라미, 과꽃과 함께 전래식물의 하나로, 원산지는 남아메리카의 브라질.아르헨티나. 우르과이 인데, 오래 전에 우리나라에 들어와 이제는 우리 꽃처럼 된 꽃입니다. ● 남아시아에도 분포해 있으며, 지역에 따라 꽃이 피는 시간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파키스탄에서는 주로 오후에 피기 때문에 Gul Dopheri(오후 꽃)이라고도 불리는 반면, 인도에서는 주로 오전 9시에 피기 때문에 nau bajiya(9시 꽃)이라 불립니다. ● 사람이 기를 때에는 주로 관상용 식물로 길러집니다. 일단 크기도 적당하고 화려한 색상의 꽃들이 피는데다가 관심을 가지고 키우지 않아도 적당한 햇빛과 토양, 물만 있으면 알아서 자라기 때문에 식물 기르기에 있어선 생초보라 할지라도 키우기가 쉽습니다... 2023. 10. 23.
찔레꽃 - 신중한 사랑, 고독, 가족에 대한 그리움, 온화함 소개 및 꽃말 ●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월쯤에 야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봄이 한창 무르익을 때쯤, 산에 하얗고 작은 꽃이 덤불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게 보이면 거의 찔레꽃이라고 보면 됩니다. 향이 매우 짙고 강렬하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산에서 가시덤불을 이루어 산행을 힘들게 하는 나무 중 하나가 찔레나무입니다. 쓸모없는 귀찮은 나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찔레나무는 쓸모가 많은 나무입니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찔레순은 옛날 아이들의 요긴한 간식거리였고, 비타민이나 각종 미량 원소가 듬뿍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 꽃의 외형은 작고 수수한데 향이 엄청나게 짙고 화려하고 강렬한 아주 특이한 매력을 가진 들꽃입니다. 수수한 모양에 짙은 향기가 나는.. 2023. 10. 22.
백일홍 - 인연, 행복 소개 및 꽃말 ● 백일홍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입니다. 백일홍은 이름 그대로 백일동안 피어있다라는 뜻으로, 오랫동안 시들지 않는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백일홍은 길거리에 흔히 볼 수 있던 잡초였는데, 독일의 식물학자 요한 고트프리드 진이 발견하여 인도와 서양 화훼가들의 손을 거쳐 아름다운 모습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 남미에서는 악귀를 쫓아내고 행복을 가져다 준다고 귀하게 여겨지는 꽃입니다. 잎이 마주나며 꽃은 줄기 선단에서 피고, 척박한 토양과 고온의 환경에서도 잘 자랍니다. ● 국제우주정거장에 체류 중인 미국인 우주비행사가 처음으로 우주에서 꽃을 피우는걸 성공했는데, 그 꽃이 백일홍입니다. ● 꽃의 색깔은 빨강, 노랑, 주황, 보라, 분홍, 흰색 등 매우 다양하고 꽃 모양도 홑꽃, 겹꽃으로 모.. 2023. 10. 21.
과꽃 -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도 믿음직 스럽습니다. 소개 및 꽃말 ● 과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며 여름의 대표적인 꽃입니다. 원래 한반도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풀이었는데,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과꽃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 과꽃은 내항성이 강한 꽃으로 산이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색깔은 흰색.빨강.파랑.분홍.자주색 등이 있지만 노란색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서 마가렛이라는 소녀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좋아한다, 싫어한다..' 를 반복하면서 마지막 꽃잎에 선택되는 말로 결정되는 사랑의 점술을 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 꽃이 과꽃입니다. ● 과꽃의 꽃말은 사랑, 상실, 추억, 믿음직한 사랑..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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