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찔레꽃 - 신중한 사랑, 고독, 가족에 대한 그리움, 온화함

by Angela- 2023. 10. 22.
반응형

소개 및 꽃말

●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5월쯤에 야산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봄이 한창 무르익을 때쯤, 산에 하얗고 
작은 꽃이 덤불에 무더기로 피어 있는게 보이면 거의 찔레꽃이라고 보면 됩니다. 
향이 매우 짙고 강렬하기 때문에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산에서 가시덤불을 이루어 산행을 힘들게 하는 나무 중 하나가 찔레나무입니다. 쓸모없는 귀찮은
나무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실제로 찔레나무는 쓸모가 많은 나무입니다.
봄에 돋아나는 연한 찔레순은 옛날 아이들의 요긴한 간식거리였고, 비타민이나 각종 미량 원소가
듬뿍 들어 있어 아이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 꽃의 외형은 작고 수수한데 향이 엄청나게 짙고 화려하고 강렬한 아주 특이한 매력을 가진 들꽃입니다.
수수한 모양에 짙은 향기가 나는 이유는 장미속 식물의 꽃 유전자와 향기 유전자가 묶여 있기 때문인데,
화려한 꽃이 되려면 향기를 포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화려한 장미는 사실 향이 많이 약한편입니다.

● 봄부터 이른 여름까지 작은 흰색 꽃을 피우고 열매는 가을에 붉게 익으며 지름이 2~3 mm 정도입니다.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며, 장미처럼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하고 화사합니다.

● 찔레꽃 꽃말은 신중한 사랑, 고독, 가족에 대한 그리움, 온화함 등이 있다고 합니다.

 

찔레꽃 키우기

● 양지, 반그늘 어디서나 잘 자랍니다.
비옥하고 부식질이 풍부하고 촉촉하지만 배수가 잘 되는 땅에 심습니다.
늦겨울, 초봄에 복합 비료를 추비하면 충성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권장하는 정워 유형 - 주택의 담장 옆이나 중앙 코티지 둘레에 심으면 아름다운 울타리를 형성합니다.
통풍이 잘 되는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는 여름철을 제외한 계절에는 겉흙이 말랐을 때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으며, 여름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물을 자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번식을 하려면 씨앗을 파종하거나 꺾꽂이로 또는 포기나누기 등으로 번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꺾꽂이로도 충분히 번식을 하기 때문에 꽃이 지면 가지치기를 해서 다른 화분에 심어준 뒤에 반양지에서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한번 심어 놓으면 빠르게 성장을 하기 때문에 정원수로 사용 하기에 좋습니다.
또한 노지 월동이 되는 강한 식물이기도 하기 때문에 키우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찔레는 찔레를 캐내서 버리면 흙이 닿는 면에서 다시 뿌리가 나오고 새순이 올라올 정도로 강한 생명력이
있습니다.
병충해에도 강한데, 통풍이 안 좋으면 병충해를 입기도 합니다. 너무 빽빽한 가지는 가지치기로 정리해
줘야 합니다. 

 

찔레꽃 효능

● 꽃잎으로 차를 만들어 마실 수 있으며, 순도 먹을 수 있기 때문에 농장에서 키우기도 합니다.

● 늦봄에 피는 찔레꽃을 채취하여 약으로 사용하며 찔레꽃은 주로 지혈을 멈추게 하고, 위장의 기운을
고르게하며, 더위로 인한 질환에 약재로 사용합니다.
또한 설사와 이질에도 사용하고 토혈과 학질 등에 사용하며 새살을 돋게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는데
치료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찔레나무는 가을인 9월말과 10월 초쯤에 붉고 둥근 열매가 열리는데, 약용으로도 쓰이고 식용으로도 
많이 쓰입니다.
이 열매에는 비타민C 가 풍부하기 때문에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혈액순환 및 여성 질환에 도움에 되기 
때문에 한방재료로 사용 되기도 합니다. 
치통과 복통에 사용되며, 당뇨병과 관절염 그리고 이질에 효능이 있습니다. 이뇨제와 해독 그리고 
부종등의 치료 복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다량으로 먹게 되면 설사가 생길 수 있으니 열매를 과하게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여자들의 생리통, 생리불순이나 신장염 치료에 효험이 있는데 8~9월쯤 열매를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달여 먹거나 가루로 만들어 먹으면 됩니다. 

● 찔레 뿌리는 산후통, 부종, 어혈, 관절염 치료에 좋고, 뿌리에 기생하는 찔레버섯은 어린아이 경기, 
간질 치료에 최고의 묘약일 뿐 아니라 각종 암 발생을 억제하는 탁월한 효험이 있다고 합니다. 
타박상과 같은 외상을 치료하는데 좋고, 해독작용도 뛰어나서 염증 반으으로 일어나는 열을 완화해주는
호과가 있습니다. 열과 염증을 완화해주는 효과가 있어서 진통 완화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찔레순을 흑설탕이나 꿀과 함께 발효시켜 먹게 되면 성장 호르몬 분비가 원활하게 되고 혈액 순환이 
좋아집니다.

● 찔레꽃은 차가운 성질이라 소염열을 내려주는 호과가 있는 반면에 몸이 차가운 분들이 섭취할 경우
복통과 같은 부작용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