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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꽃 -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도 믿음직 스럽습니다.

by Angela- 2023. 10.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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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꽃말

● 과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며 여름의 대표적인 꽃입니다. 원래 한반도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풀이었는데,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과꽃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 과꽃은 내항성이 강한 꽃으로 산이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색깔은 흰색.빨강.파랑.분홍.자주색 등이 있지만 노란색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서 마가렛이라는 소녀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좋아한다, 싫어한다..' 를 
반복하면서 마지막 꽃잎에 선택되는 말로 결정되는 사랑의 점술을 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 꽃이 과꽃입니다.

● 과꽃의 꽃말은 사랑, 상실, 추억, 믿음직한 사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쓰이는 의미는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도 믿음직스럽습니다' 라고 합니다.

 

과꽃 키우기

● 4~5월에 씨앗을 심고, 건강하게 잘 큰다면 120 cm 까지 쑥쑥 자라기 때문에 줄기가 꺽이거나
쓰러지지 않도록 식물지지대가 필수라 하겠습니다.

● 물빠짐이 좋은 흙에서 잘 자라는데, 특히 알칼리성 토양에서 더욱더 잘 자랍니다.
그래서, 약간의 석회를 뿌려주면 잘 키울 수 있습니다.

● 또한 싱싱하게 잘 키울 수 있는 최적의 온도는 25도입니다. 
과꽃은 햇빛을 좋아하는 특성이 있어 8시간 이상 충분한 채광을 받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채광이 잘 들어오는 공간에서 키우는 것이 좋지만 직사광선은 피하는 것이 좋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 과꽃은 특히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더울 때에는 하루에 한번 정도 물을 충분히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에는 3일에 한번씩 물을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국화꽃 종류들은 향기가 진하고 좋기 때문에 진딧물이 잘 생깁니다. 진딧물이 생기면 주방 세제를 섞은
물은 뿌려서 제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 과꽃은 홑꽃과 겹꽃 두 종류가 있으며, 각기 매력 또한 다릅니다.
개인의 취향에 따라 골라서 심어 볼 수 있습니다.

● 과꽃은 줄기에 작은 가시들이 많이 나 있기 때문에 만질 때 항상 조심을 해야 합니다.
많이 웃자라서 가지치기를 해야 할 때도 반드시 장갑을 끼고 손질을 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과꽃 효능

● 과꽃은 어린순을 나물로 먹기도 합니다. 예전에는 약재로 사용했는데 간 기능에 도움을 주며 
눈을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꽃잎차는 머리를 맑게 해주고 눈이 충혈되었을 때 차로 마시면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특히 간에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고 합니다.

● 과꽃은 꽃잎과 줄기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번에 2~4그램을 달여서 복용하고,
외용제로 사용할 때에는 잘 찣어서 붙이거나 바르면 됩니다.

● 과꽃은 강한 항산화 작용을 가지고 있어 건강에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노화와 관련된 질환 발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면역력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합니다.

● 과꽃은 진정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심신 안정을 가져다주고
불면증과 같은 수면 문제를 개선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과꽃의 향기는 뇌에 특정한 신호를 전달하여 긴장을 풀어주고 안정감을 가져다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과꽃은 면역 시스템을 강화시켜 주는 역할도 합니다. 면역 시스템은 우리 몸이 병원균과 같은 외부 
타액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일상적으로 과꽃을 접하면 그것에 포함된 
항균성분이 우리 몸으로 흡수되어 면역력을 향상시키고 감염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특정 과꽃은 피부 관리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부에 자주 사용되는 화장품이나 
스킨케어 제품에는 과꽃 추출물이 함유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피부를 유연하고 부드럽게 만들어 주며 
주름과 건조함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과꽃은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기분을 전환시켜 준다는 면에서 정서적인 효능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꽃의 향기는 우리에게 안정감을 주고 기분을 안정화시키는데 효과적입니다.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과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찾을 수 있습니다.

● 과꽃은 큰 부작용은 없지만 성질이 차서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성질이 차기 때문에 열이 많은 분에게는 좋지만 몸이 차가운 분들은 소량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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