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꽃, 허브68

과꽃 - 나의 사랑은 당신의 사랑보다도 믿음직 스럽습니다. 소개 및 꽃말● 과꽃은 국화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이며 여름의 대표적인 꽃입니다. 원래 한반도 북부와 만주 동남부  지방에 자생하던 풀이었는데, 18세기 무렵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 독일, 영국 등지에서 현재의 과꽃으로  개량되었습니다. 북한에서는 과꽃이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 과꽃은 내항성이 강한 꽃으로 산이나 들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꽃입니다. 꽃색깔은 흰색.빨강.파랑.분홍.자주색 등이 있지만 노란색은 아직 없다고 합니다. ● 괴테의 희곡 '파우스트'에서 마가렛이라는 소녀가 꽃잎을 하나씩  떼어내면서 '좋아한다, 싫어한다..' 를  반복하면서 마지막 꽃잎에 선택되는 말로 결정되는 사랑의 점술을 치는 장면이 있는데, 그 꽃이 과꽃입니다. ● 과꽃의 꽃말은 사랑, 상실, 추억, 믿음직한.. 2023. 10. 20.
프리지어 - 천진난만, 자기자랑, 차분한 사랑,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소개 및 꽃말● 보통 프리지아로 많이 얘기하는데, 프리지어가 정식 명칭이라고 합니다. 원산지는 남아프리카로 관상용으로 재배되고 있으며, 노란색이 대표 색깔이지만 그 외에도 흰색, 빨간색, 보라색, 자주색, 분홍색 등 여러가지 색이 있습니다.  ● 매력적인 향기를 가진 봄꽃입니다. 특유의 향기가 있어 한 단만 있어도 프리지어 향이 온 집안에 가득 찹니다. 프리지어 향을 향수와 디퓨저 등으로도 종종 만날 수 있습니다. ● 꽃말은 '천진난만'과, '자기자랑', '차분한 사랑', '영원한 우정', '순진',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가 있습니다. 프리지어도 색깔별로 꽃말이 다릅니다.■ 노란색 - 기쁨과 우정, 새 출발을 응원합니다 ■ 흰색 - 신회, 순수, 인내, 사려깊음, 새로운 우정 ■ 핑크 - 여성스러움, .. 2023. 10. 19.
샐비어 - 나의 마음은 불타고 있습니다 소개 및 꽃말● 꽃을 당기면 툭 빠지는데 빠진 쪽을 입으로 빨면 약간의 꿀맛이 나기 때문에 예전에 아이들이 즐겨 먹곤 했던 빨간 꽃, 사루비아라고 불렸던 이 꽃이 샐비어입니다. 정식명칭은 샐비어 스프렌덴스(Salvia Splendens). 허브로 쓰는 품종도 존재하는데, 이를 세이지라고 합니다.  ● 브라질 원산의 여러해살이풀이지만 한국에서는 한해살이풀로 관상용으로 많이 심습니다. 높이 60~90cm 정도이고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집니다. 고온과 과습에 강하여 여름 화단에 좋습니다.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하여 키우기가 쉽고 여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며 화단에 많이 심고 있습니다.● 꽤 길게 자랄 수 있는 강건한 다년생 식물로 잎은 회녹색이며 가는 털로 덮여 있습니다. 샐비어 잎에는 특유의 향과 풍미를 주는.. 2023. 10. 18.
유채꽃 - 명랑, 쾌활, 희망 소개 및 꽃말● 배추(야생종)와 양배추(야생종)의 자연교잡종입니다. 노란색 꽃이 피며, 종자는 기름으로 많이 쓰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油菜, 순우리말로는 '평지', 보통은 '가랏나물', '겨울초'로 부릅니다. 꽃봉오리가 맺히기 전  여린 잎은 쌈채소, 국, 무침, 겉절이 등 여러가지로 쓰이지만 꽃은 그다지 식용으로 많이 쓰이지는 않습니다. ● 전국적으로 볼 수 있지만 제주도의 넓은 유채밭이 특히 유명합니다. 평균적으로 3~4월 개화를 하나, 제주도의 경우 2월부터 개화하는 경우가 있어 이른 꽃놀이를 하는 관광객들에게 포토 명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제주도 외 부산 낙동강 변의 유채 또한 유명합니다. ● 유채꽃은 자연 교잡종인데, 이것은 우장춘 박사가 밝혀냈습니다. 그리고 이는 당시 생물학계에 .. 2023. 10.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