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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즈마리 - 나를 잊지 마세요

by Angela- 2023.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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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꽃말

"허브는 풍미가 있거나 향이 나는 식물로, 음식의 맛을 내기 위해 조미료로 사용되거나 요리에 고명을 얹는 용도로
사용한다. 또한 의약용이나 향수로 쓰이고 차로 마신다."  - By 네이버 지식백과

 

허브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중의 하나가 로즈마리 입니다.

로즈마리는 '바다의 이슬'이라는 라틴어 'Ros Marinus'(로스 마리누스) 에서 온 것이며, 지중해와 캅카스 지역이
원산지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봄철부터 여름철에 걸쳐서 꽃이 핍니다.

높이가 드물게는 2 m까지도 자랄 수 있다고 하니, 여건이 허락되면 큰 화분에서 키워보는 것도 좋습니다.
원산지가 남유럽이라는 것을 보면 알겠지만 추위에 약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이 있기 때문에 노지에 식재해서
키우는 것은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로즈마리는 향기가 아주 강하면서도 좋은 향이 나기 때문에 허브 중에서는 라벤더와 함께 투톱을 달리는 허브이며, 
향기가 뇌를 활성화시키기에 옛날 유럽에서는 '학자의 허브'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실제로 기억력 증진과 강화에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꽃말은 나를 잊지 마세요, 아름다운 추억 입니다.

 

로즈마리 종류

■ 커먼 로즈마리
 곧게 자라는 직립형으로 꽃집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품종, 상쾌하고 자극적인 향기가 납니다.
 거의 모든 꽃집에서 구할 수 있으며, 꽃은 4년생부터 개화합니다.

 

■ 크리핑 로즈마리
 땅을 기어가며 자라는 포복형으로 꽃집에서 두 번째로 잘보이는 품종, 잎이 커먼에 비해 작습니다.
 전체적으로 커먼보다 작고 땅에 붙어서 자랍니다. 꽃은 1년생부터 개화합니다.

 

■ 토스카나 로지마리
 곧게 자라는 직립형으로 한국에서는 구하기가 어려워서 잘 보이지 않습니다. 
 토스카나 로즈마리는 커먼이나 크리핑에 비해서 상쾌한 향이 없고 묵직하고 중후한 매력적인 향이 납니다.
 잎이 커먼보다 짙은 녹색을 띄며 꽃은 4년생부터 개화합니다.

 

 

문화적 활용

유럽에서는 엘리자베스 1세 집권기 즈음에 결혼의 정절과 사랑과 믿음의 상징으로 많이 이용되었고, 
페스트가 유행할 적에는 병자의 침실에 공기 정화와 전염을 막기 위한 의식으로 이용했으며 
빅토리아 여왕 때에는 지팡이에 로즈마리를 넣고 다니는 등 부적처럼 사용했습니다. 
또한 울타리에도 쓰였으며, 결혼식에 로즈마리를 던지는 풍습도 있다고 합니다. 

■ 로즈마리 차
건조시킨 로즈마리를 따뜻한 물에 우려내 차로 마실 수 있습니다.
소화촉진, 스트레스 완화, 기분 전환 등의 효능이 있습니다.

■ 요리
향기 맡은 오일 - 식물성 오일에 담가 향을 옮긴 오일을 만들어 샐러드 드레싱, 파스타 소스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음식에 추가 - 육류, 생성, 채소, 스튜, 스프, 빵, 피자 등 다양한 음식에 추가하여 곁들여 먹으면 풍미가 살아납니다.

■ 아로마테라피
에센셜 오일로써 집안 곳곳에 향을 퍼뜨리는 용도로 활용이 가능합니다.
디퓨저에 추가하거나 목욕물에 추가하여 활용할 수 있습니다.

향이 시원해서 정신을 맑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 향기주머니
건조시킨 로즈마리를 통풍이 잘 되는 주머니에 담아 실내에 비치합니다.
의류장, 차량, 사무실 등에서 주로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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