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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타나 - 나는 변하지 않는다

by Angela-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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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및 꽃말

●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아메리카 열대 지역에서는 잡초로 취급받고 있습니다. 
달걀 모양의 잎은 끝이 뾰족하고 잎 표면에 주름이 많고 가장자리에는 톱니가 있습니다.
잎겨드랑이에서 올라온 꽃대에 두상꽃차례로 둥글게 모여 피는 작은 꽃들은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피어납니다.

● 꽃의 개화기는 6~9월이지만 개화 조건만 맞으면 1년 내내 꽃을 보여주는 꽃으로 꽃색이 다채롭고 오래가는
편이라 화분이나 정원에 많이 심는 꽃 중 하나입니다.

● 꽃의 색이 시간의 지남에 따라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칠변화(七變花)라는 이름이 있습니다. 
노란색, 주황색, 흰색, 빨간색, 보라색, 분홍색 등 매우 다양한 색의 꽃이 피며, 한 나무에서 여러가지 색의 꽃을
피우기도 합니다.
란타나 잎에서는 허브처럼 향이나고, 열매는 마치 포도송이처럼 생겼지만 검은색이고 독이 있습니다.

● 따뜻한 지역에서는 상록수로 키워지지만 겨울이 길고 추운 우리나라에서는 야외에서 월동을 할 수 없으며,
추운 날씨에 노출되면 잎이 떨어져 버리기에 추워지기 전 실내의 빛이 잘 드는 곳으로 옯겨주어야 합니다.

● 란타나의 꽃말은 엄숙, 업격, 나는 변하지 않는다 입니다.

 

 

란타나의 독

● 란타나는 세계에서 가장 유독한 잡초 중 하나이기 때문에 소나 양과 같은 가축이 잎을 먹게 되면 중독되거나
죽을 수 있다고 합니다.
동시에 란타나는 실크, 면 및 양모를 염색하는 천연염료의 원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게다가 유충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성 살충제로 개발되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 잎은 물론 검은색으로 익는 열매의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집안에서 키울 때에는 아이들이나 반려동물들이
열매를 따먹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 소화 기관 문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고 심한 경우에는 중독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어린아이나 애완동물이 란타나를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은 피부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서 손으로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란타나 키우기

● 풍부한 햇빛을 좋아하고 일반적으로는 따뜻한 기후를 선호하지만, 일부 종류는 저온에도 잘 견디기도 합니다.
동면 기간 동안 저온의 환경에 놓아주면 생존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실내로
옮겨주어야 합니다. 

● 최적의 성장을 위해서는 매일 충분한 조명이 필요하고, 약간 감소된 조명 조건도 견딜 수 있습니다.
자연 햇빛이 부족한 경우, 겨울이나 적은 햇빛이 드는 공간에서 인간조명은 빠른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해결책입니다.

● 란타나는 물을 좋아합니다. 성장기에는 과습보다는 물 마름으로 상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겨울 휴면기에는 물을 최소한으로 줘야 합니다.

● 란타나에게 필수 환경조건은 통풍입니다. 공기가 통하지 않는다면 진딧물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실내정원에서 키운다면 꽃을 많이 보기를 원한다면 꽃이 지고 나서 반드시 가지치기를 해 주는게 좋습니다.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면 다음 해에는 키만 쑥 성장하고 꽃을 많이 볼 수 없게 된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 주요 가지치기를 할 때는 식물이 손상되지 않도록 깔끔하게 절단할 수 있는 날카로운 가지치기 가위를
사용하시고 각 가지를 45도 각도로 잘라 건강한 새 가지가 자라도록 유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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