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전체 글87

7월 탄생화 해바라기 - 일편단심 해바라기 꽃말 해바라기는 중앙아메리카가 원산지인 한해살이풀로, 해를 닮은 노란 꽃이 상당히 인상적인 꽃입니다. 유럽에 처음 들어왔을 때는 그 압도적인 자태로 돌풍을 일으켰지만 씨앗을 워낙 많이 품는 데다 어디서든 잘 자라기 때문에 금방 평범해져 버렸습니다. 실제로 해바라기가 있는 곳에는 해바라기들이 지천에 깔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꽃이라고 인식되는 부분은 일종의 얼굴마담이고 실은 수십 개의 작은 꽃들이 모여 이루어진 두상화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씨가 빽빽히 모이는 것이며, 이것은 국화과의 공통점이기도 합니다. 세계적으로 이름에 '태양'에 해당되는 말이 들어가는 꽃이라 많은 사람들이 하루 종일 해를 바라본다고 알고 있으나 이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봉오리를 피우는 영양소 합성을 위해 봉오리가.. 2023. 9. 29.
6월 탄생화 장미 - 정열적인 사랑 장미의 꽃말 겹꽃잎이 화려한 꽃이기 때문에 서양권에서는 꽃들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고대 로마 시절에는 비너스(아프로디테)를 상징하는 꽃이었고, 기독교 이후에는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꽃이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한국 장미들은 한국에서 이미 자생하던 찔레꽃에 접목을 해서 자랐습니다. 외국에서 건너온 원예종들이 우리나라 풍토에 적응하지 못할 걸 대비하기 위해서였는데, 그러다보니 나중엔 장미 대신 찔레가 같이 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원예가들이 한국산 신품종 장미들을 계속 만들어내는 중입니다. 장미 중에서도 향이나 오일을 얻기 위해 전문적으로 재배되는 장미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다마스크 로즈라고 불리는 장미입니다. 장미 오일이나 장미 향수, 장미 관련 화장품 등 각종 장.. 2023. 9. 28.
5월 탄생화 튤립 - 영원한 사랑 튤립의 꽃말 네덜란드의 상징인 튤립의 원산지는 사실 터키입니다. 꽃은 4-5월에 1개씩 위를 향하여 피고 길이 7cm 정도로 넓은 종 모양입니다. 꽃받침은 위로 다소 퍼지지만 옆으로는 퍼지지 않습니다. 다양한 색을 가진 튤립은 꽃말도 많습니다. ■ 빨간색 - 사랑의 고백(영원한 사랑) ■ 분홍색 - 사랑의 시작, 애정, 배려 ■ 보라색 - 영원한 사랑, 영원하지 않은 사랑 ■ 노란색 - 헛된 사랑 혹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흰색 - 추억, 실연, 용서, 과거의 우정, 새로운 시작 ■ 망고튤립 - 사랑의 표시, 매혹적인 사랑 (노랑 분홍 오렌지 등 다양한 색상이 오료하게 담긴 튤립을 망고튤립이라고 합니다.) ■ 검은색 - 당신을 저주합니다 튤립파동 이색적인 모양의 튤립은 귀족과 대상인들 사이에서 크게.. 2023. 9. 27.
4월 탄생화 아네모네 - 그대를 사랑해 아네모네의 꽃말 그리스 신화에 따르면,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미소년 아도니스와 연애하는 것을 군신 아레스가 질투해, 아도니스가 사냥에 나선 것을 보고 거대한 멧돼지에게 마법을 걸어서 그를 살해하게 하였습니다. 그때 아도니스의 상처에서 흐른 피가 붉은색의 아네모네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로디테가 슬퍼하면서 시신에 넥타르를 붓자 그 자리에서 꽃이 피어났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지름 6∼7cm이고 홑꽃과 여러 겹꽃이 있으며, 빨간색, 흰색, 분홍색, 하늘색, 노란색, 자주색 등으로 다양합니다. 아네모네 꽃은 봄에 피는 아름다운 꽃입니다. 아네모네 꽃말은 색깔별로 다양한 의미를 지닙니다. 대표적인 꽃말은 '성실, 괴로운 사랑'입니다. ■ 빨간색 - 널 사랑해 ■ 흰색 - 섬세한 성격,.. 2023. 9. 26.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