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코스모스 - 소녀의 순결, 순정

by Angela- 2023. 10. 10.
반응형

소개 및 꽃말

● 멕시코가 원산지이며 18세기 후반에 스페인을 통해 유럽에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전세계로 퍼져 나간 
꽃입니다. 이렇게 전세계로 퍼져 나갈 수 있었던 것은 코스모스의 강인한 생명력 덕분이기도 합니다. 

● 멕시코에서 자라던 잡초라 아무데서나 들이나 길가에 흐드러지게 핀 것을 많이 볼 수 있는 꽃으로
돌봐주지 않아도 노변이나 공터에서 씩씩하게 자랍니다. 집에 정원이 없거나 집 근처에 공원이 없는
지역에서도 아름다움을 선사해주는 고마운 꼿으로, 모양이 소박하면서도 예뻐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여름의 불볕더위가 사그러질 무렵에 피기 때문에 잠자리와 더불어
서늘한 가을의 전령으로 환영받기도 합니다.

● 코스모스 의미로는 그리스어로 '우주' 또는 '질서', '조화'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신이 세상을 아름답게 하기 위해 가장 먼저 만들어낸 꽃이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그만큼 아름답다는 뜻을 가지고 있기도 하겠지만, 꽃을 가만히 보면 가운대 대롱꽃이 별모양으로
수많은 별을 품은 우주 같아서 이런 뜻이 생겨났다고도 합니다.

● 순 우리 이름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모습이 예뻐서 '살살이꽃' 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꽃은 6~10월 피고, 색깔이 분홍색.흰색.붉은색.노란색.주황색.자홍색 등 매우 다양합니다.

● 코스모스 꽃말은 소녀의 순결, 순정입니다.
코스모스 역시 색깔별로 꽃말이 다릅니다.
■ 빨간색 - 열정적인 사랑
■ 분홍색 - 기쁨, 아름다움
■ 주황색 - 활력, 열정, 향기
■ 노란색 - 희망, 변덕, 질투
■ 흰색 - 순수한 사랑, 희망, 깨끗한 마음
■ 자주색 - 불안, 걱정, 자책

 

코스모스 키우기

● 코스모스는 길가에서 자라는 야생화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집에서도 씨앗으로 심어서 키울 수 있습니다.
길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것처럼, 키우기가 까다로운 꽃은 아닙니다.
코스모스는 섬세하고 낭만적인 꽃입니다. 초여름부터 가을까지 오래 피는 꽃이라서 정원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키우기 쉬워서 일단 심으면 유지 관리가 거의 필요하지 않습니다.

● 코스모스는 덥고 건조한 환경을 좋아합니다.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심고, 최소 해가 8시간이상씩 들어오는 장소여야 합니다.
물은 일주일에 한번 정도로만 주면 됩니다. 땅이 살짝 말랐다 싶을때 물을 주면 금방 다시 싱싱해지기
때문에 물을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 일반적으로 코스모스는 4~5월에 파종을 하면, 가을에 꽃을 볼 수 있습니다.
코스모스는 재배기간이 50~70일 정도로 짧고 단일에 개화하기 때문에 너무 늦게 심을 경우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 코스모스는 한송이만으로는 예쁘지가 않기 때문에 씨앗을 많이 심어 풍성하게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파종 시기를 지나서 코스모스 씨앗을 파종한 경우, 또는 흙에 너무 영양분이 없는 경우에는
코스코스 키가 작게 자랄 가능성이 높습니다. 

 

코스모스 효능

● 코스모스는 맛이 쓰고 차며 7~8월에 채취하여 말린 후 사용하면 명목, 청열해독에 좋다고 합니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제외한 식물체 전체를 추영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눈이 충혈되고 아픈 증세와
종기, 붓기 제거에 사용합니다. 또한 칼슘이 풍부하여 뼈 건강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또한 피를 맑게 하는 청혈 작용과 해독하는데 효능이 탁월하고, 항암 작용에도 뛰어나며 해역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주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데이토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 코스모스가 찬 성질이어서 평소 몸이 차거나 장이 약한 사람은 적정량만 마셔야 합니다.

● 코스모스 꽃차는, 코스모스 줄기를 잘라 소금물에 담가 먼지와 불순물을 먼저 제거해 주고, 물에서 건져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그 후 녹차 덖듯이 꽃을 덖어줍니다. 살살하여 꽃의 원형이 부서지지 않게, 3번 정도 
덖어서 꽃차로 사용하면 됩니다.
3~5송이를 뜨거운 물에 넣어 우려내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