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및 꽃말
건조한 환경에서 자라는 다육식물입니다. 꽃이 아름답고 색이 다양해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마다가스카르에 자생지를 두고 있으며, 열대지방을 중심으로 100 여종 정도가 분포합니다.
꺾꽃이로 번식이 가능하여, 잎 개수가 충분히 늘어나면 잎 하나를 꺾어다가 심으면 됩니다.
꽃이 단조로우면서 홑꽃은 카랑코에이고, 여러개의 꽃잎이 겹쳐서 난 겹꽃은 칼란디바입니다.
칼란디바는 겹꽃이기 때문에 마치 장미처럼 보인다고 하여 퀸 로즈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다육질의 식물로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는 공기정화
식물입니다.
꽃말은 설렘, 행복을 알리다, 너그러운 마음, 넘치지 않고 소소한 추억, 당신을 지켜줄게요 입니다.
■ 분홍색 - 사랑, 로맨틱한 사랑
■ 빨간색 - 사랑, 열정, 아름다움
■ 노란색 - 기쁨, 우정, 희망
■ 주황색 - 활력, 에너지, 열정
■ 보라색 - 인내심, 꾸준함, 믿음
■ 하얀색 - 순결, 깨끗함, 평화
카랑코에 키우기
● 화분의 흙이 마르면 화분 밑으로 물이 흘러 나올 때까지 충분히 물을 줍니다. 물을 너무 많이 줄 경우
뿌리가 썩을 수 있고, 물을 너무 안 줄 경우에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통기성이 좋고, 배수가 잘 되는 토양이 좋습니다.
● 20~25도 사이가 적정온도로 실내에서 키우기 좋습니다.
생명력이 강하고 생각보다 추위에 강해서 영하로 떨어지지 않으면 베란다 월동도 가능합니다.
● 꽃을 피우기 때문에 햇빛을 좋아합니다. 햇빛을 잘 받고 자라야 풍성한 꽃을 피우고 건강하고 옹골차게
자랍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거나 꽃대를 많이 올리지 않습니다.
직사광선은 피해야 합니다. 한번 차광된 햇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게 좋습니다.
● 꽃을 다 보고 나면 꽃대를 잘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키우면서 가지치기를 잘 해 주어야 더욱 풍성하게
자랍니다. 잎이 빽빽하게 나있으면 통풍이 안 되기 때문에 수형을 예쁘게 잘 가꾸고 적절한 가지치기를
해주어야 합니다.
목대를 기준으로 지저분하게 난 잎사귀를 가위로 잘라주면 됩니다.
● 카랑코에는 따뜻하게 키우기 보다는 춥게 키우면 꽃을 더 풍성하게 보여준다고 합니다.
겨울철의 낮에는 햇빛이 잘 들어오는 베란다의 창가에 두고 밤에는 실내로 들여놓고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 단일 처리를 해 주면 일년 내내 아름다운 꽃을 오래도록 볼 수가 있습니다.
단일처리를 하는 방법은 해가 오래도록 비치는 여름쯤에 해주는 것이 좋은데, 꽃봉오리가 생기기 전에
해줘야 꽃을 많이 피울 수 있다고 합니다.
단일처리를 하는 방법은 오후 3~4시 정도부터 종이봉투 또는 종이 상자를 씌워서 그다음 날 9시까지
16시간 동안 햇빛을 차단해 주면 되는데, 이러한 작업을 두 달 정도 해주면 봉오리가 더 많이 생겨서
꽃이 더 풍성하게 자랄 수 있습니다.
문화적 활용
풍수에서 다육식물은 풍요와 부를 끌어들이는 금과 돈을 상징합니다. 또한 악으로부터 보호해 주기를
바라며 의식에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일부 문화권에서는 행운을 가져다 주고 가정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재배하기도 합니다.
카랑코에 효능
● 카랑코에는 다육식물로 노란색, 분홍색, 자홍색, 주황색 및 빨간색 등 아주 화려한 색상의 꽃이 핍니다.
실내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인기가 많은 식물 중의 하나이며, 우아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인해서
다양한 꽃다발과 꽃 장식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 카랑코에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 중의 하나입니다. 공기 중의 다양한 휘발성 유기 화합물을 흡수
하는 능력이 탁월해서 공기 정화에 도움이 됩니다. 휘발성 유기 화합물은 실내 가구, 카페트, 페인트 등에서
발생하는 유해한 화학물질입니다.